[문화뉴스] 막바지 여름 무더운 날씨로 인해 사실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왠지 산책은
별로 효과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실 산책은 운동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는 분들도 많이 있지만, 하루 20분 이상씩만 산책을 해주어도 우리의 생각보다 효과가 상당하다.

서울 양천구는 구민을 위해 접근성이 쉽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고자 오목교역 및 오목공원 일대에 건강계단 및 마을건강산책로 사색길을 설치해 바쁜 일상 생활속에서도 여유와 건강을 찾을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서울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3년 서울의 만 19세 이상 성인 비만율은 24.4%로 올바른 건강유지를 위해 요구되는 신체활동량은 실제로 생활하는데 미흡함이 나타났다. 이에 목1동에 소재한 오목공원과 목동7단지 주변에 마을건강산책로 사색길 2개 코스를 조성했다.

이에 양천구는 일상생활 속에서 신체활동을 증가시킬 수 있는 신체활동이 중요하다고 판단,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오목교역 2, 3번 출구 방향에 건강계단을 설치했다. 또 목1동에 소재한 오목공원 및 목동7단지 주변에 마을건강산책로 사색길 2개 코스를 조성하여 인근에 주민뿐 아니라 근무하는 회사원들까지 이곳을 걸으면서 잠시나마 여유와 건강을 찾을 수 있게 했다.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제대로 산책하는 법을 알아두는 것도 중요하다.

먼저 산책을 시작하려는 분들은 처음부터 무리하게 걷기보다는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면서 걷는 것이 좋으며 걸을 때는 편안한 복장과 편안한 신발을 신고 걸어주시는 것이 좋다고한다. 산책은 꾸준히 일주일에 3~4회 이상 해주는 것이 건강에 더 도움이 되며, 스트레스 해소, 치매예방과 비만, 우울증, 당뇨예방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항상 산책하기 전 자연스럽게 몸을 풀고 호흡을 고르게 한 후 여유있게 걸어주시는 것 또한 잊지 말아야 한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가벼운 운동을 한 후 영양섭취도 건강생활에 있어 중요한 부분인데, 양천구 목동 맛집 '숯총각목동'을 추천한다. 독산동 시장에서 들여오는 국내산 암돼지만을 사용하며 최근에는 MBC 에브리원
'맛있을, 지도'를 방송으로 MC 김경식과 사유리, 아이돌그룹 에이프릴 멤버들이 방문해 화제가 됐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