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의 캐롤 정규 앨범 2개 소개

ⓒ 'thank u, next' 뮤비 캡처

[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최근 'thank u, next'로 인기의 절정을 달리고 있는 아리아나 그란데는 '크리스마스 캐롤'로도 유명하다.

크리스마스가 약 일주일 정도 남은 지금, 아리아나 그란데의 캐롤 앨범을 살펴보자.

■ Christmas as Kisses

아리아나 그란데의 정규 앨범인 'Christmas as Kisses'에는 네 개의 곡이 담겨 있다. 그 중 'Last Chirstmas'는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 봤을 만한 캐롤이다. 이는 영국의 'WHAM'이 1987년에 처음으로 부른 곡으로, 많은 가수들이 커버곡을 내놓았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Last Christmas'에서는 아리아나 특유의 귀여운 목소리와 폭발적인 고음을 들을 수 있다.

'Love Is Everything'은 발랄함이 톡톡 튀는 노래다. 크리스마스에 흥겨움을 느껴 보고 싶다면 이 노래를 추천한다.

'Snow In California'는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 눈이 내릴 리 없는 캘리포니아에 눈을 내려 달라고 산타에게 비는 노래다. 가사에 맞추어 잔잔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아리아나 그란데의 가장 유명한 캐롤, 'Santa Baby'는 듣기만 해도 몸이 저절로 움직여지는 곡으로, 한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Christmas & Chill

'Christmas & Chill'은 'Christmas as Kisses'와 다르게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의 노래들을 담고 있다. 

'Wit It This Christmas'와 'December'는 크리스마스 느낌이 들면서도 동시에 성숙한 매력을 한껏 내뿜는 노래들이다. 또, 'Not Just On Christmas'에서는 아리아나의 세련된 고음과 동시에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 'True Love'는 왠지 모르게 신비한 느낌을 주는 캐롤이다. 매혹적인 아리아나 그란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Winter Things'는 이 앨범에서 유일하게 발랄한 곡이다. 반복되는 기타 사운드가 정겨운 느낌을 준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아리아나 그란데의 캐롤로 다양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껏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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