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염원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한반도 평화 바람 더 깊고 넓게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

[문화뉴스] 서울흥사단(대표 김다호)과 남북경제협력포럼(대표 이오영)이 오는 23일 시민과 함께 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23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리는 ‘새로운 역사! 평화의 시대! 가슴이 뛴다! 시민과 함께 평화한마당’은 4.27남북회담과 6.12북미회담이 만든 한반도 평화의 바람을 더 깊고 넓게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흥사단(대표 김다호)과 남북경제협력포럼(대표 이오영)이 오는 23일 시민과 함께 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통일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평화한마당은 ▲풍물패 대동돌이, 우도농악 장구춤, 고은별 동화작가의 시 낭송 등 12개팀의 평화염원 공연이 열리며 ▲금강산 국제관광특구 프리패스 배포 행사도 진행된다.

또 ▲남북정상회담 등신대 포토존, 금강산 사진전, 남북정상회담 사진전 등 6개의 평화전시마당 ▲통일목걸이·부채·팔찌·평화시계 만들기, 평화 상징 페이스페인팅, 통일로봇축구대회 등 16개의 평화체험마당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남북경제협력포럼이 특별 초청한 국악관현악단 ‘마하연’이 우리에게 친숙한 가요, 팝송, 가곡, 만화주제가 뿐만 아니라 북한의 가요를 국악연주로 선사하는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주요기사

평화한마당은 ▲풍물패 대동돌이, 우도농악 장구춤, 고은별 동화작가의 시 낭송 등 12개팀의 평화염원 공연이 열리며 ▲금강산 국제관광특구 프리패스 배포 행사도 진행된다.

오광진 공동준비위원장은 "최근 10년 동안 평화한마당 같이 시민들이 참여하는 통일 관련 행사가 없었다. 평화와 통일의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통일행사가 더욱 많아지면 좋겠다. 특히 청소년들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다호 서울흥사단 대표는 “남북한이 11년 만에 불어온 평화의 바람을 타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신뢰를 쌓고 나아가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까지 이루길 희망한다”며 “이번 평화한마당이 시민들과 함께 평화로운 한반도를 상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역사! 평화의 시대! 가슴이 뛴다! 시민과 함께 평화한마당’은 4.27남북회담과 6.12북미회담이 만든 한반도 평화의 바람을 더 깊고 넓게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오영 남북경제협력포럼 대표는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남북 간의 경제적 협력과 교류 증진을 통해 한반도 경제공동체를 이루고 나아가 남북 화해와 평화적 통일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흥사단과 남북경제협력포럼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과 시민이 참여하는 대중적 통일행사 등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