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한국대중음악학회(회장 김창남 성공회대 교수)는 내달 2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신촌캠퍼 스 외솔관 110호에서 제23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 전통음악(국악)의 대중성, 혹은 그 가능성'이란 주제로 기획 세션을 마련해 최근 한국전통음악의 대중화 현상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본 행사에는 최근 미국 공영방송 NPR 데스크에 한국인 최초로 초대를 받은 씽씽(Ssingssing)의 리드보컬이자 이희문 컴퍼니대표인 이희문(사진▲)씨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기획 세션은 전통음 악의 대중적 변용에 대한 학술연구 발표가 진행된 후.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하는 라운드 테이블이 구성된다.

또 자유주제 세션으로 음악인의 삶의 질, 밀레니얼 세대 도시 음악가 청년들에 대한 연구발표 등 흥미로운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한국대중음악학회 (KASPM: The Kor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Popular Music)는 대중음악의 전문적 연구와 학문적 교류를 목적으로 관련 연구자들이 모여 결성된 전문연구단 체다. 학술세미나, 정기 학술대회 및 저널 <대중음악>을 매년 2회씩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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