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송형준 기자] '가성비' 있는 여행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동남아시아 여행을 한 번쯤 생각해본다. 그 중에서도 요즘 가장 인기있는 한 국가를 소개하려 한다. 바로 인도네시아가 그 주인공으로, 아래는 가까운 시기에 꼭 우리가 꼭 인도네시아를 가야하는 6가지 이유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 이하 클립아트코리아

1. 친철한 인도네시아 사람들

인도네시아에서는 최근 한국 드라마와 K-POP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일례로 '한복남' 박세상 대표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있었던 한복 페스티벌에서 드라마 도깨비의 OST 'Beautiful'을 불렀는데, 행사장이 난리가 났었다고 한다. 이러한 한류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 사람들에게 유독 친절하게 대해주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실제로 한 사람이 막차를 놓쳤는데,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차에 태워줘서 무사히 숙소로 돌아갔다는 이야기도 많이 볼 수 있다. 친절한 인도네시아 사람들을 만나러 지금 떠나보자.

 

2.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롬복'

롬복은 '때 묻지 않은 발리'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발리에서도 비행기로 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거리이다. 별칭에서 알 수 있듯이 자연 경관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이 제대로 힐링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특히 2017년 tvN '윤식당' 촬영 장소로 알려지면서, 한국에서 더욱 유명세를 탔다. TV 속 예능에서 보았던 수려한 자연 경관들과 에메럴드빛 바다로 지금 떠나보자.

 

3. 다양한 액티비티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휴양지는 발리다. 특히 발리는 '서퍼들의 천국'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혹시 서핑 상급자라면 발랑안 비치로 가기를 추천한다. 높고 빠른 파도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숨겨진 장소다.

서핑 외에도 가장 인기있는 액티비티가 있다. 바로 모터패러글라이딩이다. 바람의 힘과 모토의 동력을 동시에 사용하여, 시속 60km로 상하 좌우 움직일 수 있다. 모터패러글라이딩을 타고 하늘에서 바라본 발리가 궁금하지 않은가? 그렇다면 지금 바로 모터패러글라이딩을 타러 떠나자.

 

4. 세상에서 가장 큰 꽃 '라플레시아'

어릴 적 포켓몬스터에서 나왔던 '라플레시아'를 기억하는가. 세상에서 가장 큰 꽃 '라플레시아'를 보려면 말레이시아 수마트라섬으로 가면 된다.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라플레시아는 기생 식물을 일종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에서 자란다. 인도네시아에는 5종의 라플레시아가 있는데, 그 중 3종을 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섬 '수마트라 섬'에서 만날 수 있다.

 

5. 현지 음식 '나시고랭'

나시고랭은 대표적인 인도네시아 음식이다. 우리나라 볶음밥과 비슷하다. 기호와 취향에 맞게 닭고기, 소고기, 새우 등의 재료를 넣어서 먹는다. 호텔같은 곳에서 먹을 수 있는 사떼와 새우튀김 그리고 닭다리 등이 어우러진 호화판 나시고랭이 있는 반면 길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즉석에서 음식을 만들어 파는 리어커에서도 나시고랭을 먹을 수 있다.

 

6. 전통 의류 '바틱'

인도네시아에 가면 바틱 의류를 사오기를 추천한다. 바틱은 인도네시아의 전통 수공예 직물염색법으로 만들어졌다. 바틱 의류는 화려한 문양을 특징으로 하며, 인도네시아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다. 인도네시아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바틱 의류를 사고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것을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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