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곡 'Sunshine' 연주로 뜨거운 반응 얻어

 

[문화뉴스 MHN 오세준 인턴기자] 강남 CS보컬 학원 대표 박철수 원장과 제자 강민지(숭실 팝스타 대상 수상, 백석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졸업)가 지난 21일 오후 5시 송탄 문예회관에서 벚꽃 나눔 콘서트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찬사평(찬양을 사랑하는 평택사람들)이란 단체에서 주관했고 행사 취지는 화재로 인해 큰 피해를 본 교회와 선교사님들을 돕고자 준비했다. 이날 공연 1부는 가요와 연주곡 위주인 '뮤직 콘서트'로 시작하여, 2부에는 '찬양 콘서트'로 진행됐다.

CS보컬 박철수 대표와 제자 강민지는 'Sunshine'이라는 특별한 곡을 선보였다. 이 곡은 '숭실 팝스타'를 통해 제작 되었고 박철수 대표가 전체 프로듀싱 및 작곡, 작사를 했다.  

박철수 대표는 가사를 언급하며 "13년 전 노량진 어느 식당 문 앞에 붙인 포스티지에서  '고백하는 게 좋을까?', '기다리는 게 좋을까?'로 누군가를 짝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글을 발견했던 기억으로 시작했다. 언젠가 노래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에 간직해오다 이번 대회를 통해 사용하게 되었다"며 특별한 사연을 전달했다. 

이어 그는 "실용음악학원, 보컬학원에 다니며 열심히 준비하는 제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숭실사이버대학교와 협력하여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미발표곡임에 불구하고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Sunshine'은 5월 말 발표 예정이다. 

yey12345@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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