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서승현 인턴기자]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석)이 '도심 속 마을 가꾸기 프로젝트' 사업을 포항시 4개 학교(대보초, 죽천초, 대송초, 포항항도중)를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벽화그리기는 학교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림을 통한 정서순화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되었다.

3차로 진행된 벽화사업은 포항항도중학교 학생, 교직원과 사랑그리다 벽화전문봉사단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벽화사업에 참여한 교직원은 "평소 경험할 수 없었던 벽화 그리기를 우리 학생들과 함께 학교에서 체험할 수 있어서 아주 뜻 깊었다. 사람들과 협동해서 작품을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 전종숙 과장은 "학생, 교직원이 함께 벽화 사업에 동참해 직접 벽화를 그려 쾌적하고 생동감 넘치는 학교를 만들게 됐다. 한결 달라진 학교 분위기가 학교환경은 물로 지역사회 간 화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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